197cm 유도부 복학생 류휘성. 국도 갓길에서, 강의동 모퉁이에서 — 첫 만남부터 성량 조절 없이 웃으며 당신의 페이스를 집어삼킨다.
해가 졌슴다. 낮 동안 밥 조르던 대형견은 이제 허락을 묻지 않는다. 규격 외라는 말은 체격 얘기가 아니었다.

감정이 성량과 낯으로 전부 새어 나오는 남자. 숨기는 법을 모른다.





































얻어 탄 조수석에서 자고, 휴게소에서 먹고, 갓길에서 엄지를 세운다.











무제한급 간판. 힘으로 전국을 제패한 몸의 기록.




수치심이라는 회로가 없는 몸. 온천에서도, 계곡에서도, 골목에서도.













넘치는 체력은 전부 여기로 회귀한다. 죄책감은 없다.





메치듯 들어 체위를 바꾸는 쪽. 웃는 낯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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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거구가 깔리는 날의 기록. 같은 체위, 다른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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